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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보는 것이 진짜 나일까? (플라톤이 말하는 마음의 그림자와 자아 찾기)

by moneysenselog 2026. 1. 16.

물음표가 분필로 칠판에 그려져있는 사진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누구지?”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 진짜 내 모습일까?”

이 글은 플라톤 철학의 핵심인 ‘동굴의 비유’를 중심으로,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감정의 혼란,
그리고 진짜 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흔들리는 감정과 불안 속에서도,
우리는 마음 깊은 곳의 ‘진짜 자아’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1. 지금 우리가 보는 ‘나’는 진짜일까?

플라톤은 아주 유명한 비유 하나를 남겼습니다.
바로 ‘동굴의 비유’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동굴 안에 갇혀서
밖에서 비친 그림자만을 보며 현실이라 믿고 살아간다고요.

현대적인 언어로 바꾸면,
우리는 감정, 타인의 시선, 불안, 비교 같은
그림자에 휘둘리며
‘진짜 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자존감이 무너지고,
SNS 속 타인의 모습에 스스로를 부정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여기는 우리.

그건 진짜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그림자’를 보고 판단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플라톤은 이렇게 말합니다.
“진리는 감각이 아니라, 이성으로만 다가갈 수 있다.”

눈앞에 있는 불안과 감정의 소용돌이는
진짜 나의 본질이 아닙니다.
그건 ‘지금 보이는 것’일 뿐,
나라는 존재는 그보다 훨씬 깊은 곳에 존재합니다.

 

2. 감정의 소음 속에서 나를 잃지 않으려면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에 흔들립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일,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어쩔 수 없는 비교와 열등감,
또는 설명할 수 없는 공허함까지.

이럴 때 플라톤은 ‘이데아’라는 개념을 이야기합니다.
모든 것에는 변하지 않는 본질이 있으며,
그 본질에 가까워질수록 인간은 더 진실한 삶을 살 수 있다고요.

그렇다면 ‘감정’은 본질일까요?

감정은 우리를 이끌기도 하지만,
때때로 흐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감정이 전부라고 느끼지만,
그건 순간의 반응일 뿐,
나라는 존재 전체를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플라톤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감정 너머의 자아를 알고 있는가?”

흔들릴 때마다
감정에만 머무르지 말고,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그 감정이 진짜 나의 본질인지 물어보는 연습.

그게 바로 ‘동굴에서 밖으로 나가는 과정’입니다.

 

3. 진짜 나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

동굴 밖은 처음엔 눈부십니다.
익숙한 감정과 판단에서 벗어나는 건
두렵고 어색하고 불안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플라톤은 말합니다.
진리는 익숙한 곳이 아니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곳에 있다
고.

우리는 감정의 그림자 속에 머물며
‘이게 나인가 보다’ 하고 스스로를 한정짓곤 합니다.

그러나 진짜 나는,
내가 흔들리면서도 끝내 붙잡고 싶은 어떤 가치일 수도 있고,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려는 방향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 나를 찾는다는 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흔들려도 돌아올 수 있는 ‘기준’을 갖는 것입니다.

그 기준은 남이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깊이 들여다보고,
사유하고, 질문하고, 깨달으면서
조금씩 세워가는 것입니다.

 

나를 정의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나의 ‘의식’이다

우리는 너무 자주 감정으로 나를 정의합니다.
불안하니까 나는 약한 사람인가?
슬프니까 나는 실패한 걸까?
누구보다 느리니까 나는 뒤처진 사람인가?

하지만 플라톤은 말합니다.
“감정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사유로 도달할 수 있다.”

감정은 삶의 일부일 뿐,
전부는 아닙니다.

지금 당신이 느끼는 혼란도, 슬픔도, 불안도
진짜 당신을 가리는 ‘그림자’일 수 있습니다.

그림자에 머무르지 않고,
그 너머의 빛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식.

 

그게 바로 당신이라는 존재가 가진
진짜 철학이고, 진짜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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