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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vs 중소기업 자존감 차이 (업무강도, 케어, 리더십)

by moneysenselog 2026. 1. 15.

행복한 인생을 응원하는 사진

직장생활에서 제일 어려운 건 ‘내 감정 지키기’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실무보다 더 어려운 게 ‘내 마음, 감정 지키기’일 때가 있어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일했는데 괜히 위축되고, 좋은 평가를 받아도 자존감은 오히려 바닥이였던적 한번씩은 있으시죠? 이상하죠? 나름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마음은 점점 지쳐만 가는 거예요. 저는 이런 마음들이 회사 분위기, 그리고 일하는 시스템 자체에서 오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주제, 바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자존감이 어떻게 다르게 흔들리는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 경험도 곁들여서, 조금 더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1. 일이 많아서 힘든 게 아니라, 내 존재감이 흐려져서 힘든 거예요 (업무강도)

대기업은 구조가 잘 잡혀 있어서, 내가 뭘 해야 할지 명확한 경우가 많죠. 근데 그게 오히려 자존감을 깎는 요인이 되기도 해요. 왜냐면, 솔직히 말해서, ‘나 없어도 잘 굴러가네’ 싶은 생각이 들때도 많이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대기업에 있을 때,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내가 안 나와도 이 회의는 똑같이 돌아가겠지?” 그때 정말 허무했어요. 열심히 해도 티가 안 나는 기분. 인정받기보다 적당히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 느낌. 한해 한해 제자리인 느낌을 받을때가 있었어요 이런 게 쌓일수록, 자존감이 조금씩 깎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반대로 중소기업은 역할이 많고 바로바로 반응이 오니까, ‘내가 있어야 이 일이 굴러간다’는 존재감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또한 함정이 될 수도 있어요. 일이 너무 많고 경계가 없다 보니, 매일이 불확실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요. ‘이게 내 일 맞나?’, ‘왜 이렇게 혼자 끌고 가는 기분이지?’ 같은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불안이 몰려오죠. 자존감은 ‘확신’에서 나오는데, 매일 흔들리면 그게 무너져요.

결국 어떤 회사든 자존감을 지키기 어려운 점은 있어요. 중요한 건, 그걸 빨리 눈치채고 끌려가지 않고 나만의 균형을 찾는 것 같아요.

 

2. 제도가 많다고 마음이 편해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정서적 케어)

요즘 큰 회사들 보면 직원 멘탈케어를 위한 제도가 꽤 많아졌죠. 사내 심리상담, 명상 프로그램, 휴식 시간 보장 등이 있어요, 분명히. 근데 써보신 적 있으세요? 전 한 번도 제대로 못 써봤어요. 익명 이라고는 하지만 뭔가 눈치도 보이고, 바쁘기도 하고, 솔직히 ‘진짜 괜찮은 건가?’ 싶은 의심도 들고요. 내 감정을 부정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팀장님이 “요즘 많이 지쳐보여요, 하루 쉬고 오세요” 한마디 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그 한마디에 “아, 나를 진짜로 보는구나” 싶은 따뜻함이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반대로 중소기업은 사람 사이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사생활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내가 힘들다고 하면 다 퍼지고, 감정이 쉽게 섞여요. 그게 나중엔 더 부담이 되기도 해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대기업: 시스템은 있지만 거리감 있음 중소기업: 온기는 있지만 경계가 없음 이걸 내 성향에 맞춰 고르는 게 정말 중요해요. 전 요즘은 사람한테 위로받는 걸 더 좋아하는 타입이더라고요.

 

3. 결국, 누가 위에 있느냐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리더십)

진짜 아무리 좋은 조직 문화, 분위기, 동료가 있어도 윗사람 하나 잘못 만나면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그 사람 밑에서 일하면서 내가 이상해졌어” 하는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저 또한 퇴사 생각을 수도 없이 했던 거 같아요. 한번은 몇주동안 사직서를 품고 다녔던 시간도 있었어요. 대기업에서는 보통 수직적인 구조다 보니까, 윗선에서 방향 정하면 우리는 그저 따라가는 식이에요. 아무리 의견을 내도, 결국 위에서 정리해서 내려보내면 끝. 그게 반복 되다보면 사람 마음이 점점 식어요. ‘내 생각이 무슨 소용이야’ 싶거든요 의욕이 많았던 신입시절과 달리 점차 의욕도 없어지고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 였던거같아요.

중소기업은 의견 낼 기회도 많고, 내 말이 곧바로 반영될 수 있어요. “이거 해보면 어때요?” 했을 때, 바로 “좋다! 그럼 그렇게 해보자” 이런 피드백이 오면 진짜 존재감이 느껴져요. 근데 문제는, 그 리더가 감정적이거나 비논리적이면 모든 게 엉망이 돼요. 진짜 하루 기분 따라 분위기가 오락가락하고, 그게 다 직원한테 전이돼요. 그럴 땐 ‘내가 뭐 그렇게 잘못했나?’ 하면서 자존감이 뚝 떨어지죠. 정말 중요한 건, 리더가 나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는가, 그리고 실수했을 때 얼마나 받아주는가예요. 그게 직장 내 자존감을 지켜주는 제일 강력한 버팀목이에요.

 

내 마음을 눌러앉히는 직장이 ‘맞는 직장’이에요

대기업, 중소기업 다 장단점 있어요. 그건 맞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어디서 일하느냐’보다 ‘어디서 나답게 일할 수 있느냐’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를 사람답게 대해주는 조직 실수해도 기다려주는 상사 의견 냈을 때 진심으로 들어주는 분위기 이런 게 있는 회사가 진짜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연봉도 중요하긴 한데, 내 마음이 매일 무너진다면, 결국 오래 못 가더라고요.

혹시 지금 자존감이 자꾸 흔들리는 직장에 계시다면 당신 잘못 아니에요. 어쩌면, 지금 조직이 당신과 맞지 않는 걸지도 몰라요.

마음이 눌러앉는 그 느낌. 편안한 숨이 쉬어지는 그 자리. 그게 바로, 내가 있어야 할 곳 아닐까요?

당신의 자존감, 그리고 당신이 느끼는 그 감정 !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걸 꼭꼭 기억하세요.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항상 나 답게 살수 있는게 행복한거같아요. 당신보다 더 소중한건 이세상에 없답니다.